백수인 내가 알람을 아침 7시에 맞춰놨다.
왜냐? 메가박스 겨울왕국2 굿즈를 받아오기 위해서.
이렇게까지 유난을 떨어야했나 싶었지만
역시 유난을 떨어야했다.
오전 8시 조금 안된 시간에 도착해보니 전부 겨울왕국2 예매중이고 굿즈받아가는 중이었다.
앞도 옆도 나도 모두 굿즈 받으러 옴 ㅎㅎ
존예탱 ꈍ◡ꈍ
오리지널티켓은 종류가 총 3가지인데,
예매티켓은 2장이라 이렇게 골라왔다.
어차피 안나&올라프 스틸은
스페셜클립에 있을것이기에..(라는 안일한 생각을 했다)
본 이벤트 경품은 선착순 증정으로
조기 소진될 수 있습니다.
...
지금당장 메박 안가고 모하세요?!
< 굿즈 받는 법 참고 >
예매하신 당일티켓을 종이로 뽑고 매표소로 들고가서
굿즈주세용 하면 직원분이 친절하게 안내해줍니다.
오리지널 티켓A
아렌델 국왕님
뒷면 미친 예쁘다ㅠㅠ
서리가 내린듯한 디자인에 오열....
여담이지만,
서리를 보니 문득 가디언즈의 잭프로스트가 생각났다.
가디언즈 오리지널 티켓이 나온다면 이런 느낌이겠지?
평생 볼 일 없을 그의 서리내린 티켓.......
스페셜 클립
사실 이게 더 기대가 컸다.
빳빳한 종이에 퀄리티 좋은 인쇄로 스틸컷을 받는거니까.
하지만 좀 아쉬웠다.
영화를 아직 보진 않았지만, 분명 밝은 장면도 있었을텐데
디즈니(아니면 메가박스?)가 고른 스틸은 전체적으로 이런 느낌이다.
스틸 하나하나 다 예쁘긴 하지만 보고있으면 좀 우울하다.
그런 느낌의 영화인건지.
한가지 스페셜클립으로 깨달은게 있다면 영화에서 어두운 장면의 비중이 커 레이저상영관에서 보는 게 편ㅡ안할 것이란 점이다. (본인 일반 MX관에 예약했음..)
디즈니/픽사 전시를 보면서 느낀거지만 디즈니는 이런 종이류 굿즈 뽑는 데는 소질이 없어보인다.
분명 엽서나 포스터로 뽑으면 이쁠 스틸&컨셉아트가 많았는데, 디즈니는 그걸 절대로 굿즈로 뽑지 않더라.
Y읍의 보석함마냥 아끼는건지도 모를 일이다.
(굿즈천국 디즈니에 굿즈뽑는 소질이 없다는 말 자체가 모순적이긴 하다;;;;;;;)
그리고 내가 안일했거나 그들이 너무 상술을 부린게,
오리지널티켓으로 나온 스틸은 블러처리 되어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이러기야..?
스페셜클립을 다 채우고싶으면 겨울왕국 좋아하지 않는 지인 3명과 보거나 내가 3번을 보란 소리인 것 같다.
3번 보고 오면 굿즈도 다 털리고 없을거면서😭
어차피 이 굿즈를 받은 사람이라면 결국 영화관에서 1번 이상 본 관객이란 건데, 겨울왕국 팬 상대로 이렇게까지 잔인했어야 하는 생각이 든다.
따흐흑.
다만 안나와 올라프가 보고싶다.
그래도 스페셜클립에 오리지널티켓을 꽂는 홈이 파여있어서 티켓이 쏙 들어간다.
블러는 불편하지만 티켓을 끼워넣으면 편안하다.
덕분에 티켓굿즈를 잃어버리지 않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겠다.
뿌ㅡ듯
메가박스 겨울왕국2 굿즈
오리지널티켓&스페셜 클립
후기 및 자랑 끝
ㅎ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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