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혼성그룹으로 데뷔 한 가수 비쥬
멤버는 최다비,주민 두 명으로 구성되었는데요
비쥬라는 뜻은 프랑스말로 보석이라는 뜻으로
팀 이름은 불문과 출신의 최다비가 지었다고 하네요
비쥬의 데뷔곡은 1988년 "Love Love"인데
90년대 후반 아이돌 그룹들 사이에서 보기 드문
미디엄 템포의 장르로 가요 차트 1위를 기록하죠
비쥬의 멤버 최다비와 주민 모두 싱어송라이터로
앨범의 모든 곡들을 두 사람이 작사,작곡을 했는데요
특히 오늘 소개해 드리는 2집 타이틀곡
"누구보다 널 사랑해" 노래는 최다비 작곡으로
"Love Love" 만큼은 아니지만 큰 인기를 얻던
개인적으로는 비쥬 노래 중 최애곡이기도 합니다
비쥬하면 가장 떠오르는 게 기분 좋아지는 멜로디에
보컬 최다비의 상큼한 목소리 음색이 인상적인데요
당시 노래방에서도 커플끼리 부담 없이 불렀던
대표적인 커플송 노래로도 유명했던 곡이었습니다
노래 중간 파격?적인 프랑스 불어가 나오는 것도
비쥬 음악만의 특징으로 기억에 남아있죠
1집과 2집 앨범이 크게 히트한 비쥬였지만
3집부터는 내리막길을 걷게 되는데요
비쥬를 대표하던 특유의 멜로디가 3집 이후로
음악적으로 상당히 많이 변해버리기 때문이었죠
그와 맞물려 최다비가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이
그룹과 맞지 않아 소속사와 의견 차이를 벌이다
결국 3집 이후 팀을 탈퇴 솔로로 전향하기도 합니다
비쥬는 남은 멤버 주민과 함께 새로운 여성 멤버가
수시로 바뀌어가며 2017년까지 활동을 이어가죠
비쥬의 상징?이던 최다비의 본명은 최희진으로
2003년에 1집을 발표하며 본인의 하고 싶었던
음악들을 솔로 앨범에 담아 활동을 하게 되는데요
하필 이때 전 소속사의 비쥬의 5집 활동이 겹치며
개인 솔로 활동에도 피해를 입게 돼버리죠
그 후 최다비는 2집까지 솔로 앨범을 내지만
방송활동을 거의 하지 않아 홍보 부족으로 인해
대중적으로 큰 주목을 받지 못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앨범의 모든 곡들을 작사,작곡,편곡부터
프로그래밍 믹싱까지 할 정도로 싱어송라이터로써
뛰어난 재능을 보여주었던 최다비였습니다
현재는 숭실대학교 초빙교수로 활약 중인 그녀는
애초에 가수를 평생 할 생각은 없었다고 하는데요
특히 비쥬로 활동하며 남자 멤버 주민과 함께했던
공동 작업 곡들이 여자 보컬이라는 이유 때문에
외모로만 비치고 본인의 음악적인 재능들이
상대적으로 홀대당한다는 게 아쉬웠다고 하네요
가수를 하면서 마음이 공허하다는 생각이 들어
내실을 다지고자 학업에 관심을 가졌다고 합니다
정말 음악을 좋아하고 인생에 있어 비중이 크지만
앞으로도 음악보단 학업에 전념하겠단 최다비
그런 이유 때문에 여러 번 슈가맨에서
제의가 왔어도 정중히 거절했다고 하네요
비쥬의 보컬 최다비가 아닌 이젠 최희진으로써
앞으로 연구자의 삶을 살고 싶다고 합니다
신선한 노랫말과 함께 따뜻한 멜로디 감성
비쥬의 "누구보다 널 사랑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