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의 심리란 참 희안하다.

지금 당장, 꼭, 필요한게 아니더라도

'세일'소식을 들으면

'어차피 돈 주고 언젠간 살 것' 이라는 생각이든다.

나만 그런가?

​

화알못 인데도 화장품 보면 어찌 그리 사고싶은지..

우연히 미샤 블랙프라이데이 광고를 보고

쇼핑몰에서 뭘 사볼까 들여다 보고있는 나 ㅋㅋㅋ

그러다 결국 팩트와 섀도우를 샀다 ㅋㅋㅋ

​

블랙프라이데이 1+1 행사로 겟한

꼭!!! 필요한 (언젠간) 것들 ㅎㅎ

​

미샤 커버 글로우 쿠션

한개 값으로 두개사기!!!

​

파운데이션이도 잘 안쓰고

간편하게 하나만 바르고 다니는데,

역시나 나도 쿠션 유목민이었다.

맞는것도 못찾고 좋은것도 몰라서...ㅜㅜ

요고 미샤 커버 글로우 쿠션

후기를 찾아보니 쿠션 유목민들이 정착했다는

좋은 평가가 많아서 나도 한번 써보기로!!

​

그 다음은 미샤 코튼 블러셔와 컨투어.

원래 컨투어를 두개살까 하다가,

같은 금액대면 다른 종류로 고를 수 있어서

블러셔를 선택했다.

​

블러셔는 마이 캔디샵.

컨투어는 베이크드 베이글.

​

자연스럽고 간단하게 하고 다니니

무난한 이 두가지가 딱이다!.

블러셔랑 컨투어는 휴대하기 좋아서 더 굳굳!!

​

이정도면 합리적인 충동적 구매?!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