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수능]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총평

By buzz - 11월 14, 2019

2020학년도 수능 총평

•국어는 2019 수능보다 쉽게 출제

•수학은 2019 수능보다 비슷하거나 약간 어렵게 출제

•절대평가 영어는 2019 수능보다 쉽게 출제

•쉽게 출제된 영어는 수능 최저 기준 충족자 증가의 요인

수험생수의 감소는 등급하락을 가져와 수능 최저 충족자 감소의 원인

•가채점 후, 정시 지원 가능 대학과 수시 지원 대학 비교 분석 필요

•수능 후 대학별고사 실시 대학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 확인

•예상 등급컷에서 1~2점 차이면 가급적 대학별고사 응시해야...

1.출제경향 분석

2020학년도 수능은 2019학년도에 비해 다소 쉽게 출제된 가운데 변별력은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올해는 최상위권을 중심으로 동점자가 증가하여 2019학년도에 비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역별로 보면 국어는 2019학년도에 비해 쉽게 출제되었지만 영역별로 난이도 있는 문제가 출제되어 학생간 변별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학은 작년 수능보다 비슷하거나 약간 어렵게 출제 되어 변별력 확보하였다. 따라서 인문계열 상위권 대학과 자연계열의 경우 수학성적에 따라 당락이 결정될 가능성이 많아 졌다.

2019학년도에 어렵게 출제된 영어영역은 올해 쉽게 출제되면서 1등급, 2등급 인원이 작년보다 늘 것으로 예상되어 수시모집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자가 작년보다 다소 늘어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논술 전형과 학생부교과 전형 등의 실질 경쟁률은 다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올해 수험생수 감소에 따라 2~4등급대의 수험생의 경우 같은 석차라도 지난해에 비해 약 0.2등급 정도가 하락한다. 따라서 그 등급대에서는 최저 충족자의 증가와 감소 요인이 동시에 존재한다. 그러나 1등급인 수험생의 경우는 수험생 감소로 인한 등급하락이 거의 없어 수능 최저 기준 충족자가 늘기만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정시모집에서는 작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어렵게 출제된 수학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커졌다. 따라서 자연계열 상위권 대학은 과탐뿐 아니라 수학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며, 인문계열 상위권은 수학과 국어의 비중이, 중위권도 변별력 있게 출제된 국어와 작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어렵게 출제된 수학 성적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변별력이 있는 수능에서는 재학생들에 비해 재수생들의 득점력이 높을 것으로 보여 정시 모집에서 재수생들의 강세가 예상된다.

수능이 끝난 후 수험생들은 정확한 가채점을 통해 원점수 기준으로 정시에 지원가능한 대학과 수시에 지원한 대학을 비교하여 대학별 고사 응시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또한 수능 후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하여야 한다. 정시모집은 변수가 많기 때문에 수시 지원 대학보다 상위권 대학에 합격 가능할 정도로 유리하지 않다면 수시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가채점 기준 예상 등급컷에서 1~2점 차이 정도면 보다 적극적으로 대학별고사에 응시해야 한다.

1. 영역별 난이도

2, [EBS 연계 체감도] EBS 수능 교재에서 70% 정도 연계 출제되었다.

【국 어】

• 2019 수능보다는 쉽게, 9월 모의평가와 비교하면 비슷하게 출제되었다.

• 6, 9월 모의평가에 비해 큰 변화는 없었지만, 국제법과 경제 이론을 연계한 사회 지문이 학생들에게 생소한 소재를 다루었고, 기존의 어휘 유형과 달리 내용을 이해가 필요한 문제로 새롭게 출제되었다. EBS와 연계율은 기존과 같은 수준이었다. 다만 독서 영역의 사회 영역과 인문 영역의 제시문 독해와 문제의 체감 난도는 다소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

【수 학】

• 가형의 난이도는 2019학년도 수능과 9월에 실시한 모의평가에 비해 비슷하거나 약간 어렵게 출제되었으며, 나형의 난이도도 역시 2019학년도 수능과 9월에 실시한 모의평가보다 비슷하거나 약간 어렵게 출제되었다.

• 도형을 이용한 등비급수의 합을 물어보는 문항이 나형 18번으로 출제되었다.

• 매년 출제되는 빈칸 문항이 가형 14번, 나형 16번으로 순열과 조합 단원에서 공통 출제 되었다.

• <보기>가 주어진 문항은 가형 21번, 나형 20번으로 출제 되었다.

【영 어】

•전체적인 난이도는 작년 수능(1등급 5.3%)보다는 쉽고, 6월 모의평가(1등급 7.8%)와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되어(9월 모의평가 1등급 5.9%) 체감 난이도는 최근에 치러진 9월 모의평가 보다는 쉽게 느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시험에서 어렵게 출제되었던 유형(문법성 판단, 빈칸 추론)들이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되어서 체감 난이도는 높지 않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문항들이 EBS방송교재와 직접 연계(지문은 그대로 사용하고 유형을 변경)한 문항들이 출제되었다.

2.가채점 시기 대입 전략

•본격 입시 레이스의 시작은 수능이 끝난 지금이다. 수능 직후 신속한 가채점을 통해 원점수 뿐만 아니라 본인의 영역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을 파악하고 전국에서의 나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해 놓아야 한다. 12월 4일 성적 발표 이후로 성적 분석 및 유불리 분석 등을 미뤄뒀다간 숨 가쁜 입시 일정 속에서 그 만큼의 소중한 시간을 잃어버리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유웨이닷컴의 합격진단 서비스를 통해 냉정하게 나의 전국 서열을 파악하고 향후 입시 전략 수립의 기준을 세우도록 하자.

•수능 이후 치러지는 수시 대학별고사는 대부분 11월 셋째 주와 넷째 주에 집중되어 있다. 수능 성적 발표일 이전에 대학별고사가 치러지므로, 무엇보다 정확한 가채점 결과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아래 두 가지 사항을 고려한 후 수시 대학별고사의 응시 여부를 결정하자.

•첫째, 수시 지원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가

둘째, 가채점 결과 정시에서 지원 가능한 대학과 수시 지원 대학 중 어느 대학을 선택할 것 인가

•두 가지 면을 모두 고려하여 대학별고사에 응시하기로 했다면, 남은 기간 집중적으로 논술 및 면접 등을 대비하도록 하자. 지원 대학의 출제 경향을 고려하여 본인의 학생부를 기반으로 예상 질문을 뽑아 모의 면접을 해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논술의 경우 남은 기간 동안 기출 문제 및 사회적 이슈 등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답안을 작성해보는 실전 연습이 중요하다.

•입시는 혼자 가는 길이 아니다. 선생님, 부모님 혹은 유웨이닷컴과 같은 입시 전문 기관, 입시 컨설턴트 등 지원 대학의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많은 존재가 있고 복잡한 입시에서는 무엇보다 전문적인 도움이 필수이다. 그러나, 아무리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받더라도 지원 대학/학과를 최종 선택하는 사람은 수험생 자신이다. 그 선택이 최선의 선택이 되려면 스스로 자신의 지원권을 냉정하게 파악하고 희망 진로에 맞는 대학/학과를 알고 있어야하며, 입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도움을 받았을 때 그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발전시킬 수 있어야 한다.

•가채점 분석을 통해 파악된 본인의 성적을 기준으로 수능 활용 방법에 따른 유불리를 분석해야 한다. 수능 활용 지표, 수능 반영 영역 및 영역별 반영 비율, 영어 및 한국사 등급에 따른 유불리 분석,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탐구 영역 대체 시 유불리 분석, 학생부 반영 비율에 따른 유불리 분석, 지원 희망 대학의 지난 입시 결과 및 경쟁률, 이월 인원 추이 분석 등 최종 원서 접수 대학 선택 시 고려되어야 하는 모든 입시 요소를 미리 정리해 놓아야 한다.

•수능 성적 발표 이후 원서 접수까지의 짧은 기간에 이 모든 분석을 하기에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므로,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입시 전략 노트를 작성해 놓고 1차로 지원 대학의 범위를 좁혀 놓도록 하자.

•수능 성적이 발표되면, 1차로 작성해놓은 입시 전략 노트를 업데이트한다. 면밀히 분석하여 수정․보완한 후 최종 지원 대학을 선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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