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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를 앞둔 상황에서 A매치 시작 전

마지막 리그 라운드 프리미어리그

선두 리버풀과 2위 맨시티가 맞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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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 19년 11월 11일(월) 01:30

안필드에서 열리는 경기로 리버풀 입장에선

현재 승점 6점차이로 맨시티를 따돌리고있는

상황이기에 이 경기만 잡는다면 A매치 전

무려 3경기차이로 맨시티를 따돌릴 기회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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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크리스마스전 리그 1위를 달리는 팀들 중

우승에 성공하지 못한 지독한 징크스에

시달리는 리버풀이 과연 이번 시즌에는 그

징크스를 완벽하게 깰 수 있을지도 이 경기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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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승승무승승

맨시티: 승패승승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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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양팀 모두 웬만해선 지지않는

팀입니다. 물론, 맨시티는 중앙 수비의

핵심인 라포르테 선수가 전력에서 이탈함과

동시에 수비진이 흔들리며, 두 번의 패배를

맛보았으나 이 또한 경쟁팀인 리버풀이 워낙

압도적어서 다소 부족해보일 뿐, 평소와 다르지

않은 시즌이라면 리그 1위를 사뿐하게 달릴법한

성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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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리버풀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게

거둔 무승부를 제외하면 여전히 전승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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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경기력이 조금 들쭉날쭉하다는 점과

그 들쭉날쭉한 경기력으로도 기가막힌

극장승을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이 경기

쉽게 예측하기 어려워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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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맨시티가 리버풀과의 경기를 앞두고

가장 불안한 부분이있다면, 바로 핵심선수들의

부상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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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볼을 잘 다루고, 빌드업에도 관여하는

펩 과르디올라감독이 좋아하는 두 선수가

모두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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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바로 중앙 수비수 라포르테 선수와

중앙 미드필더 로드리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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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선수가 빠진 이후, 맨시티의 경기를보면

아구에로같은 확실한 공격수가 잘해주는 날에는

경기에 큰 문제가 없지만, 공격진에서 스스로

뭔가 보여주지 못하는 날에는 경기가 상당히

답답해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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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로드리 선수의 자리를 매꿀 수 있는

페르난지뉴 선수를 어쩔 수 없이 센터백으로

기용하면서 중원에서부터 시작되는

안정감이 상당히 흔들리는 것은 큰 약점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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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리버풀은 부상자도 없을 뿐아니라

최근 양쪽 풀백의 퍼포먼스가 예사롭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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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보면, 클롭감독 부임 후 리버풀이

승승장구하기 시작하던 시절과 리버풀의

양쪽 풀백인 아놀드와 로버트슨이 자리잡은

시기가 비슷한 것이 우연은 아닐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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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최근 4경기 4골이라는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체임벌린 선수가 골을 제외하면

세부스텟을 평가해봤을 때,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인다는 점과 케이타 선수 역시 본인의 장기인

드리블을 통한 빌드업상황을 잘 만들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선 리버풀 역시 다소 아쉬운

플레이어들의 부진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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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역시 주축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져있으나

여전히 풀백이 건재합니다. 생각보다 자리를

제대로 잡지 못하는 칸셀루 선수는 번외로 해도

카일 워커 선수의 플레이는 여전히 빛나기에

이번 경기 양팀 풀백싸움 역시 볼만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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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신이라 불려도 모자라지않을

만약 맨시티가 아닌 다른 팀이 아구에로를

영입했더라면 지금 맨시티의 역사가 상당히

달라졌을 법한 팀의 확실한 공격수 아구에로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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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집권 이 후, 2선에서 선수들의

퀄리티가 높아지면서 더욱 자유로운 움직임으로

골을 만들어내는만큼 아무리 반다이크라도

충분히 부담스러워할 공격수임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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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론 진정한 맨시티의 에이스, 스털링

선수입니다. 이 선수 사실 퍼포먼스만 놓고

따져보면 진짜 지금 현재 평가가 왜 이렇게

박한지 이해안갈만큼 퍼포먼스가 뛰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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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맨시티의 부상자들이 아쉽긴하지만,

리버풀의 퍼포먼스도 살짝 떨어진 상황에

세계 월드베스트에 꼽힐만한 센터백

반 다이크 선수의 퍼포먼스가 살짝 부진한

가운데 과연 어떠한 팀이 승리를 가져가게

될 지 상당히 기대가 큰 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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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팀이 승리하건 최고의 경기를 보게되길

기대하며 이상으로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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