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믹 영화 추천 미쓰 와이프 리뷰
안녕하세요^^
다시 태어난다면 무엇이 되고 싶으신가요?
돈이 많은 사람? 예쁘거나 잘생긴 사람?
저는 이 상태로 다시 태어나고 싶네요. 가족이 최고더라구요.
가족에 대한 애틋함을 느낄 수 있는
한국 코믹 영화 추천 미쓰 와이프 소개합니다.
눈물 흘리라고 만든 영화같아서 안 울고 싶었는데 진짜 많이 울었습니다.
송승헌, 엄정화 두 배우의 연기도 좋고요.
아마 엄마이신 분들은 더 많이 공감하며 보실거에요.
한국 코믹 영화 추천 미쓰 와이프는 눈물만큼
웃음도 많은 영화이니 보셔도 후회 없을 것 같네요.
잘 나가는 변호사 연우는 교통 사고를 당합니다.
눈을 떠보니 삶과 죽음의 경계인 곳에 와있었죠.
그곳의 이 소장은 연우에게
한 달간 다른 사람의 모습으로 살면 원래 삶으로 돌려준다고 약속하죠.
그녀는 한순간에 공무원의 아내이자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습니다.
화려했던 변호사인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아줌마가 되었네요.
연우는 처음엔 적응하지 못합니다.
남편은 아침부터 밥 달라고 성화고 사춘기인 딸은 까칠하기만 합니다.
게다가 막내 유치원까지 챙겨야하죠.
동네 아주머니들 극성도 대처해야 합니다.
아침마다 유치원 버스를 태워 보낸 뒤 티타임도 가져야 하죠.
원치 않는 부업도 시작해야 합니다.
라미란 배우가 막내 유치원 친구 엄마인데요.
그녀의 연기야 말할 것도 없지만 대사가 찰지고 재밌습니다.
한편, 달라진 아내 모습에 남편은 서운합니다.
동네에서 유명한 잉꼬부부였거든요.
하지만 연우는 점차 이 생활에 적응해보기로 합니다.
시행착오는 좀 있군요.
잘 나가던 변호사 시절을 잊지 못해 생긴 헤프닝도 있네요.
그래도 연우는 점점 가족에게 동화되고 있었는데요.
특히 딸아이가 같은 학교 학생에게 몹쓸 짓을 당했을 땐
정말 엄마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연우는 전생(?) 변호사의 경험과
현생 엄마의 역할을 적절히 섞어 통쾌한 한 방을 날립니다.
엄마는 역시 모든 것을 해내는 존재인가 봅니다.
영화는 점점 막바지로 흘러 가는데요,
아들이 망막세포변성증에 걸렸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연우에게 유전 되었다는 것을 알고 좌절하는데요.
연우만 원래대로 돌아가면 아들의 병이 사라진 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과연, 연우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결말로 갈수록 너무 슬펐어요.
뻔한 눈물 설정 같았지만 결국 엄청 울었네요.
이상으로 한국 코믹 영화 추천 미쓰 와이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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