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암동] 가을엔 석파정을 걸어요, 서울여행 기분 뿜뿜 :-)

By buzz - 11월 12, 2019

#석파정 #서울여행 #서울미술관

#부암동 #서울가볼만한곳

2019. 10월 의 끝

서울에서 한적하게 즐기는,

석파정&서울미술관

Sony a7m2로 찍다.


석파정에서 발샷 :-)

석파정에 다녀왔다.

부암동을 다녀온 건 정말 오랜만이었는데

예전이나 이번이나 많은 곳을 들리진 못했지만

그래도 갈때마다 너무 인상깊었던 매력 넘치는 곳.

석파정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

서울시 부암동에 위치한 석파정은

서울미술관을 통해 갈 수 있다!

처음 향했던 나는 잠시 헤매다가

이내 서울미술관을 통해 석파정에 갈 수 있었둠..

석파정과 서울미술관은 매주 월요일 휴무,

그리고 종종 토요일도 쉬는 듯 하니 위 링크를 꼭 참고하시길!

매일 10:00 - 18:00M1(본관) / 매주 월요일 휴무

매일 11:00 - 17:00M2(신관),석파정 / 매주 월요일 후뮤

입장료는 대인 기준 1인당 11,000원(!)

석파정은 오후5시면 관람이 마감되므로

서울미술관 관람을 잠시 미루고 바로 석파정으로 올랐다.

서울미술관 위 쪽에서 한눈에 보이는 풍경.

가을이 빛에 반짝 반짝 예뿌다.

빛이 좋다며 쪼르르 서 있었고

덕분에 예쁜 사진을 얻었다 ♥

석파정은 흥선대원군의 별서였다고 한다.

내부를 자세히 들여다 보기는 어려웠지만,

주변을 걸으며 느끼는 것은

참 좋은 곳에 있었군요 대원군.....

도심 근처에 이렇게 한적하게 걸을 수 있다니

부암동은 와도 와도 매력이 넘쳐어!

10월 말에 석파정에 갔었는데

단풍이 기웃기웃 고개를 내밀었고

떨어진 아이들도 많았따..

올해 가을은 유독 단풍이 예쁘지 않았던 것 같아서 아쉬웠는데

석파정의 풍경을 보면서 잠시 위로를 받았당 ㅎㅎ

냇가에 떨어진 단풍이 얼마나 예뻐보이던지

한참이나 서성이며 구경하고 사진찍음 ㅠ.ㅠ

석파정에 있던 정자.

한 폭의 그림같던 풍경.

사람이 많지 않은 순간에

그림 같은 풍경에 사진도 찍었다.

언제가도 참 예쁜 공간이겠지만,

요새 가장 좋아하는 시간인 3-4시가

참 예쁘지 않나 싶다.

평일에 방문했었는데

서울치고 사람도 적어서 넘 신기했다.

서울은 어딜 가도 사람이 많은 곳인데

석파정 참.. 괜찮은 곳이구나..? ㅎㅎ

그리고 대박적 신기했던 것~! :D

유퀴즈 촬영하는 현장을 보았던 것..

물론 나는 퀴즈 풀지 않음 X. 인터뷰 하지 않음X.

유재석이랑 인사함 O..

유재석 목소리가 석파정에 쩌렁쩌렁울렸따..

정말 그는... 프로 방송인....

유퀴즈 촬영팀을 보니 석파정이

더욱 아름다워 보이는 현상..★

유퀴즈 본방사수를 더욱 해야겠다 다짐하며 ㅠ_ㅠ~!

석파정을 둘러보고 서울미술관에서

'보통의 거짓말' 전시회도 보구 왔다.

석파정이 목적이었기에 큰 기대 안했는데

생각외로 볼만해서 넘넘 만족 했던 전시 :-)

사진으로 석파정의 구석구석을 담지 못했지만

가을 부암동, 가을 석파정은

한번 쯤 가보면 참 좋을 듯 하다 :)

단풍이 더 많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도심 속 잠시나마 이런 여유를 가질 수 있었던게 어딘가 싶구 ㅎㅎ

석파정 구경을 마치고,

잠시 근처에 있는 갤러리카페 #밀롱가 로 갔다.

카페만의 분위기가 넘 좋았어서..

여기에서도 사진 엄청 찍구 왔다 ㅠ-ㅠ

잔잔히 흘러나오지만 울림 있는 음악,

장식 하나하나 특색있는 오브제,

비싸지만.. 유니크한 매력의 음료까지!

다음번에 가면 청운문학도서관이랑

윤동주 문학관도 꼭 방문해야지이 :-)

급 마무리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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