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동생, 급성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나 "14일 발인 엄수"
By buzz - 11월 14, 2019
배우 박하선이 동생상을 당했다.
14일 박하선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지난 12일 박하선 동생이 급성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났다. 오늘(14일) 발인이 엄수됐다"라고 밝혔다.
박하선은 큰 슬픔에 빠져 눈물로 빈소를 지켰던 것으로 전해졌다. 발인식에는 남편 류수영과 동료, 지인들도 참석해 슬픔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하선이 평소 발달장애가 있는 남동생과 남다른 우애를 가진 것으로 알려지며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에 박하선이 동생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박하선은 지난 JTBC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는 '100가지 이야기'라는 프로그램에 출연당시 MC 김재동은 경찰에 대한 느낌을 게스트인 박하선에게 물었다.
박하선은 자신의 동생에 대해 말하며 "제가 느꼈던 경찰은 따뜻하다"고 말했다. 박하선은 저희 동생이 어렸을 때 집을 많이 나갔었어요"라고 말하며 "동생이 조금 아픈 친구다. 문을 잠가 놓지 않으면 밖으로 나갔다"고 말했다.
박하선은 "(경찰이) 하루 이틀 사이에 동생을 찾아주셔서 동생이 멀리 안가고 찾을 수 있었다"고 말하며 고마움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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