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장지방 빼는법과
도움이 되는 음식인 사과, 그리고 시서스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시간에 말씀드린 탄수화물에 중독이 되면
백색지방이 늘어나고 이것이 곧 내장지방으로 쌓이게 되는데요.
피하지방과 다르게 장기 사이에 숨어 잘 보이지 않지만
온갖 나쁜 짓을 다 하고 있답니다.
이렇게 비만은 관절염이나 당뇨, 혹은 고혈압,
그리고 암까지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예방관리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내장지방 빼는법
<사과의 효능>
사과는 갈색지방 높이는 음식에도 소개가 되었었죠.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이 중성지방을 낮춰 뱃살을 빼는데 도움이 되고
껍질에는 펙틴이라는 섬유질이 많아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콜레스테롤과 변비 예방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으며
최근에는 피세틴이란 성분이 밝혀졌는데 노화와 장수와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과일은 찬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요.
보통 소화기능이 약한 소음인의 경우 많이 먹으면 복통 설사등을 호소하시게 되는데
사과는 비교적 그 성질이 평이하고 또한 호흡기 점막을 촉촉하게 해줍니다.
그러므로 배가 아픈 것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어
비위장이 약한 소음인에게 좋은 음식이지요.
그래도 소화기능이 약하신 분들이 생과일로 드실때는 소량씩 드시거나
즙으로 먹을 경우 당근이나 양배추를 함께 갈아드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비만을 관리할 때 꼭 빼놓지 않는 것이 제 6의 영양소라고 할수 있는 섬유소입니다.
내장지방에 식이섬유는 아주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
껍질에는 사과에 들어있는 식이섬유의 절반 가량이 다 모여 있어요.
꼭 껍질째 드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내장지방 빼는법
<시서스의 효능>
하늘에서 내려온 신비한 선물이라는 별명을 가진 시서스는
더운 아프리카에서도 넝쿨처럼 뻗어나가는 생명력 강한 식물입니다.
지방이 몸에 흡수되려면 소장에서 도와주는 효소가 필요한데,
그것이 췌장에서 분비되는 리파아제라는 성분입니다.
이 리파아제가 활성화되지 못하도록 막아서 지방 흡수를 방해하고
배출해주는 성분이 시서스의 들어있는 쿼세틴과 이소람네틴인데요.
이는 내장지방을 빼주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혈당을 감소시키고 인슐린을 조절해 항당뇨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우막 스코어라는 실험을 통해 관절염이나 염증으로 인한
통증 완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밝혀진바 있습니다.
(출처 : 미국멤피스대 '의사와 스포츠의학'-2013년)
비만으로 인해 혈압이 높아지는 경우도 많은데,
시서스가 혈압을 낮추는 데에도 효능이 있다는 연구가 있어요.
우리 몸에서 콜레스테롤 대사에 관여하는 장기는 간으로,
이렇게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어들면 더불어 간 기능개선에도 도움을 받을수 있습니다.
또한 시서스의 유효성분들이 항산화 효소를 활성화시켜 간을 보호하는 작용을 하다보니
동물식험 결과에서 간 질환의 지표인 AST와 ALT 수치,
그리고 빌리루빈 수치가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출처 : 인도약학학술지 –2010)
다이어트에는 호르몬의 영향이 굉장히 중요한데요.
특히 호르몬 중에는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에 주목해주세요.
렙틴은 지방 세포에서 분비되기 때문에 지방이 쌓이면 렙틴 분비량도 같이 증가하게 되는데,
이게 고장 나면 아무리 음식을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고 과식을 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렙틴 호르몬 분비를 감소 시켜 정상적인 양을 유지해야 하죠.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시서스 추출물 섭취 후
렙틴 호르몬이 28.9% 감소됐다고 하며,
여기에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은 116%, 지방 분해 호르몬인
아디포넥틴은 36.2% 증가했다고 합니다.
(출처: 대체보완의학저널-2018)
즉, 식욕을 억제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시면 되요.
이렇게 다이어트에 좋은 다양한 효과 즉 식욕조절 호르몬이나 지방대사,
그리고 항산화 작용과 혈당감소 등은 먹는 음식에서 오는 영양소에도 영향을 받지만
유산소나 근력운동에 따라서도 영향을 받지요.
따라서 적절한 운동을 병행하게 되면
시서스의 다양한 효능이 배가되는 작용을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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