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오복수산, 카이센동 맛집

By buzz - 11월 15, 2019

한남동 오복수산, 카이센동 맛집

가 최근에 관심을 가진 음식이 있었더랬죠.

바로 카이센동이라는 메뉴였는데요~

그동안 다양한 음식을 먹어봤지만 이건 먹어보지 않아서 어떤 맛인지 궁금해지더군요.

그래서 폭풍 검색을 해봤는데... 이거 생각보다 비싸네........

아무리 먹고 싶은 것에 돈을 아끼지 않는 저라지만 덮밥에

큰 거금을 들이기는 아까워서 비교적 저렴한 곳을 찾게 되었는데요.

그렇게 발견한 곳이 바로 오복수산이라는 곳이었습니다.

압구정과 한남동 이렇게 있었는데 저희는 한남동 오복수산으로 다녀왔지요.

한강진역 3번출구에서 도보 5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위치해 있었던 한남동 오복수산!

골목을 좀 들어가야 하기는 했지만 길이 복잡하지 않아서 찾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외관은 뭔가 감성이 막 느껴지는지는 것이 포토존으로 좋겠다 싶었는데....

실제로 앞에서 쇼핑몰 촬영을 하고 있더라구요. 신기했다는....^^.

대기 방식은 이렇게 대기명단 입력하면

순서가 되었을 때 카톡으로 알려주는 방식이었어요.

사진에 보시면 명단 뜬거 보이시죠 ? 두번째가 저희랍니다.

저보다 먼저 온 친구가 바로 대기명단을 적어놓아서 기다리기 편했네요~

단, 무조건 대기한 인원 전부 와야 입장이 가능하다고 하니 꼭 참고하세요!

미리 메뉴도 확인 가능해서 기다리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어요.

메뉴 사진들이 어찌나 화려하고 먹음직스러워 보이던지...ㅠ

특히 저 우니 들어간 메뉴들 넘 맛있어 보이는거 아닌가요?

하지만 가격이 꽤 나가서 그냥 눈으로만 감상해야 했습니다.....

한남동 카이센동 맛집 오복수산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였는데

주문 마감이 저녁 8시 45분까지더라구요.

줄을 오래 서는 곳인 것을 감안했을 때 여유있게 8시 30분 전에는 오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브레이크 타임이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 내부

저희가 오픈시간 전에 와서 내부를 슬쩍 살펴보니 꽤 한적해 보였답니다.

이럴 때 찍어야 내부를 제대로 찍을 수 있을 것 같아 얼른 사진을 찍었습니다.

물론 이때만 이랬고~

조금 있으니 이렇게 사람이 꽉 차서 과연 인기가 많은

한남동 카이센동 맛집이 맞구나 실감했습니다.

정말 오픈 시간 전에 맞춰서 오기를 잘 했다 싶더만요!

테이블은 앞 쪽의 바 테이블과 안쪽의 일반 테이블 자리가 있었는데

저희는 안쪽의 테이블 자리로 안내 받았답니다.

바 테이블도 자리가 많지 않아보이더니 안쪽 또한 그러해서

많은 손님이 앉기는 힘들겠더라구요. 특히 단체 손님은 불가능..!

심지어 대기손님까지 많으니 원하는 자리에 앉는 것은 불가능해 보였어요.

- 메뉴판

메뉴판 첫 페이지에는 카이센동과 오복수산의 식재료에 대한 설명이 적혀져 있었습니다.

그중에 나름 밥과 신선한 회를 제공하려고 신경 썼다는 문구가 가장 눈에 띄더라며~

회는 역시 신선한게 생명이니 기대 기대~!

메뉴 가격대는 대부분 2만원 후반에서~4만원 정도라 저희가 주문하기엔 좀 부담이 되더군요.

특히 우니가 들어간 것은 만원은 더 비싸요. 우니 정말 좋아하는데 아쉬웠던...ㅠ

그래서 어쩔 수없이 그나마 만원대라 비교적 덜 부담되는 카이센동과 마구로사케이쿠라동을 주문했습니다.

카이센동과 마구로사케이쿠라동이 거의 동시에 깔끔한 트레이에 담겨져 나왔습니다.

덮밥, 반찬, 깔끔한 국물 이렇게 구성되어 나왔어요.

반찬은 양배추절임, 생강, 단무지, 김으로

일식집치고는 비교적 다양하게 나와서 좋았습니다.

- 카이센동 (17,000원)

요건 제가 주문한 카이센동!

비쥬얼이 어찌나 화려하던지 요건 사진을 찍지 않을 수 없더라구요~^^;;

다양한 회가 색이 서로 잘 어우러지도록 올려져 있으니

하나의 예술 작품 같아 보이고 그러더군요.

17,000원에 이 정도 고급져 보이는 비쥬얼이라니 비용이 아깝지 않더라구요~^^

심지어 대체 올려진 회가 몇 가지인 것인지...!

연어, 단새우, 날치알, 전복, 참치타다키, 광어, 참치 등등!

덕분에 골라먹는 재미가 솔솔 했네요~^^

예쁘기만 한게 아니고 회도 두툼했습니다.

요 참치도 위, 아래 , 옆으로 두툼하니 딱 봐도 한 입에 꽉 차는 비쥬얼!

요 연어도 두툼~~!!

역시 회는 이렇게 두툼해야 제맛 아니겠냐며...^^

물론 두툼하기만 하고 신선하지 않으면 소용없는데~

매일 새벽 직접 노량진수산시장에서 공수한 회라서 그런지

비릿한 향이 풍기거나 하는 것이 없어서 신선함이 느껴지더만요.

회 밑에 깔려져 있던 밥!

이렇게 보면 간이 되어 있는 것 같지만 초밥처럼

살짝 달짝지근하게 간이 되어 있습니다.

저는 그러려니 했는데 친구가 입맛에 딱 맞다고 좋다하더군요.

- 마구로사케이쿠라동 (18,000원)

마구로사케이쿠라동은 사케동을 주문할까 고민하던 친구에게 참치, 연어알까지 먹을 수 있다고 적극 추천해서 친구가 주문한 메뉴에요.

역시나 이쁘죠?

위에는 연어, 참치, 연어알, 날치알이 올라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카이센동보다는 다양하지 않아서

1,000원 비싼 것을 생각했을 때 조금 손해보는 기분이 들기도 했어요.

다행히 친구가 카이센동에는 없는 연어알이 있어서 요것도 괜찬은 것 같다고 하네요!

카이센동 맛있게 먹는 방법도 적혀있길래

이대로 먹어보기로 합니다.

간장종지에 와사비를 적당히 풀고~~~

이때 너무 많이 넣으면 코 끝이 많이 찡해지니까 적당히 넣어야 합니다.

이렇게 덮밥 위에 간장 소스를 붓고~~

슥슥 비벼줍니다.

회가 많아서 일부 먹고나서 비비면 잘 비벼집니다.

비벼진 밥 위에 이렇게 회들을 올려서 먹습니다.

먹어보니 확실히 회가 큼직해서 작은 회를 얹어먹는 것보다 훨씬 식감이 좋더라구요.

이렇게 큰 회를 올리고 먹는 것은 처음이라 감동~

그 중에는 이게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아마 가리비나 관자인 것 같았는데 숙성을 잘 해서인 것인지~

그동안 먹던 것과 다르게 살살 녹아서 놀랐네요~^^;

더 다양한 방법으로도 먹을 수 있어요.

이렇게 연어 위에 연어알을 올려서 먹으면

식감까지 살아나서 그냥 먹는 것보다 더 맛있습니다.

친구가 괜히 연어알이 있어서 좋다고 한게 아니구나 싶더군요^^

그리고 제일 위에 올려진 저걸 젓가락으로 집어서~

이렇게 김에 밥과 함께 싸서도 먹었는데 이게 생각보다 훨씬 맛있습니다.

연어알까지 추가하면 환상의 궁합..!

회를 따로 안 넣어도 될 정도였습니다.

친구도 진짜 이게 신의 한수 같다고 뭔지 몰라도 맛있다고 막 그러더라며...^^

하도 맛있어서 이름을 검색해보니 네기도로인듯 했어요.

주로 밥 위에 회를 올려 먹은 저와는 다르게 친구는 주로 회를 김에 싸서 먹더군요.

특히 참치는 이렇게 김에 싸 먹는 것이 제맛이라네요~!

연어도 김에 싸서 먹고요~

친구가 김이 은근 손이 간다고~ 자꾸 싸먹게 된다고 하더만요.

이 김이 은근 인기인지 주변에서 손님들이 자꾸 김 추가로 더 달라고 요청하시더군요.

친구가 이렇게 밥에 간장 추가해서 먹을 것을 추천하더군요.

저렇게 추가로 더 부어서 먹으면 짜지 않냐고 물어봤더니~

간장 자체가 맛있어서 회 없이 이렇게만 먹어도 맛있다고 그러네요~^^;;

간장밥 좋아하는 분은 이렇게 시도해 봐도 좋겠더라구요~

한남동 오복수산에서 식사를 다하고 난 후

마지막으로 인증샷 찍어봤어요.

저는 밥 양이 많아서 좀 남겨가지고

완전히 남김없이 다 먹은 친구 밥상으로 찰칵!

배부르게 잘 먹어서 저랑 친구 모두 만족했네요.

이날 나온 금액이 카이센동 17,000원에

마구로사케이쿠라동 18,000원 해서 총 35,000원!

비쥬얼과 다양하고 두툼한 회를 생각했을 때 금액이 아깝지 않게

한남동 오복수산에서 잘 먹고 나온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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