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맛집 넉넉한 인심!

By buzz - 11월 22, 2019

얼마 전에 홍대 맛집에서 지인들과 함께 식사할 일이 있었는데요. 고급스러운 곳에서 양껏 먹고와서 소개하려 합니다. 홍대야 워낙 먹을게 넘쳐나는 곳이지만 그만큼 실패할 확률도 있잖아요? 그런데 여긴 정말 만족스러웠답니다.

바로 바비레드라는 곳인데요. 다양한 양식을 파는 곳이었어요. 이름과 같이 붉은색 간판이 눈에 띄더라고요. 홍대입구역에서 도보로 15분 정도에 위치해 있었답니다.

외부에 메뉴판이 부착돼있어 판매 중인 음식을 미리 볼 수 있었습니다. 연어와 리코타, 스테이크, 쉬림프 등 다양한 종류의 샐러드들이 먼저 보였네요. 간판에 맞게 레드빛의 파스타들도 있었답니다.

기대감에 얼른 안으로 들어갔었는데요. 짙은 브라운 톤 테이블에 화이트톤 벽지로 둘러싸인 빈티지한 내부였답니다. 천장에 특이한 모양의 조명도 달려있었죠. 인테리어 컨셉이 확실하더라고요.

한켠에 마련돼있었던 셀프바인데요. 밥솥과 밥을 뜰 수 있는 주걱이 있었고 옆에는 접시가 있었네요. 밥솥 옆에 놓인 반찬통 안에는 김가루가 들어있었답니다.

셀프바에서는 원하는 만큼 밥을 담아갈 수 있었답니다. 아 참 가게 이름이 왜 바비레드인지 아세요? 바로 홍국쌀로 지은 밥이 붉은 빛을 띄기 때문이랍니다. 밥솥에 한가득 붉은 밥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독특한 홍대 맛집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으니 메뉴판을 가져다 주셨어요. 주문서도 함께 준비돼 있어 정한 메뉴를 적으면 되는데요. 여기선 매운맛 조절이 세부적으로 나눠져 있어 고를 수 있었답니다.

인원이 많아 종류별로 거의 다 주문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음식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더라고요. 파스타와 샐러드 그리고 스테이크에 스튜까지 시켰더니 테이블이 꽉 차더라고요.

먼저 살몬샐러드가 눈에 들어왔는데요. 연어회를 장미 모양으로 데코레이션 해놨더라고요. 비리지 않도록 주위에 레몬을 깔아놓았고 양상추와 적근대 등 채소도 푸짐하게 나왔답니다.

포크로 연어회를 덜어내 맛봤답니다. 사진 찍기에도 참 좋은 메뉴였어요.

계속 퍼서 먹었는데도 도무지 양이 줄지 않더라고요. 레몬즙이 어우러져 있어 느끼하지 않았답니다. 이곳 홍대 맛집의 샐러드는 채소도 알차게 들어가 있어서 푸짐했어요.

마실거리도 주문했었는데요. 체리에이드와 오렌지주스를 시켰었답니다. 큰 병 같은 잔에 과일과 함께 담겨져 나와요. 음료의 양이 많아서 두개 정도 시켜서 나눠 먹으니 딱 맞았어요.

토마토가 잔뜩 들어간 이 파스타는 레드토마토파스타였는데요. 가운데 돌돌 말아놓은 면 아래에 소스가 듬뿍 깔려있었어요. 위에는 치즈와 파슬리도 얹어져 있었답니다.

신기했던 건 파스타 안에 갈비가 듬뿍 들어있었다는 점! 큼지막한 고기가 면과 정말 잘어울렸답니다. 채소도 듬뿍 들어가 있었죠.

한참 먹다보니 갈빗대 하나가 통째로 나오더라고요. 소스도 넉넉해서 갈비와 조합이 괜찮았습니다.

아 참, 추가로 주문했던 음료중에 자몽에이드와 청포도에이드도 있었어요. 아래 자몽청과 포도청이 가득 들어있었습니다. 간만에 홍대 맛집에 들렀더니 음식을 하도 많이 시켜서 음료가 모자라더라고요.

요건 바비스테이크라는 메뉴인데요. 한입 크기로 먹기 좋게 썰려나왔던 모습이었어요. 파프리카와 브로콜리, 토마토와 양파까지 적당히 구운 채소가 같이 곁들여 나왔어요.

소스도 남달랐습니다. 다른 홍대 맛집의 스테이크 소스와는 차이가 있었죠. 묽은 크림소스 같았는데 스테이크와 조화롭게 어울리더라고요.

이 소스는 채소와도 잘 어울렸는데요. 구운 야채 중에 길쭉한 아스파라거스를 빼놓을 뻔했네요. 포크로 찔러서 고기와 함께 먹어줬답니다.

이건 비주얼이 훌륭했던 레드갈비스튜입니다. 치즈가 듬뿍 들어가 영상으로도 찍어뒀답니다.

한스푼 떠보니 치즈가 쭈욱 늘어나더라고요. 안에 재료들이 실하게 꽉 차있습니다.

레드갈비스튜라고 해서 갈비만 있는 줄 알았는데 푸실리가 잔뜩 들어있더라고요. 자작한 국물이 밥과 함께 먹어도 더욱 간이 맞았답니다.

이건 홍대 맛집 바비레드의 일등 공신인 메뉴라고 합니다! 바로 레드크림파스타인데요. 인기가 가장 많은 요리라고 해서 무조건 오더 리스트에 추가했었어요.

맵기는 2,3단계 정도로 조절하면 가장 무난하게 맛볼 수 있었답니다. 매운걸 즐기시는 분들은 그 이상으로 주문하시면 될 것 같았어요.

이쯤되면 밥 생각이 나지 않을리가 없죠. 이렇게 셀프바에서 밥도 퍼왔는데요. 붉은색 밥을 접시에 담고 그 위에 김가루도 가득 올려 가져왔었어요.

메인요리 그릇 안에 가져온 밥을 넣어주었어요. 이렇게 만드니까 새로운 메뉴가 하나 추가된 것 같더라고요. 면 말고도 밥과도 정말 잘어울렸던 양념이었어요.

소스에 비빈 밥의 모습이에요. 언듯 보기에 리조또 같기도 하죠? 파스타를 먹으면 늘 배가 금방 꺼지곤 했는데, 여긴 밥도 먹을 수 있어서 든든했죠.

마무리용으로 남겨둔 샐러드가 남아있었는데요. 리코타치즈를 아끼지 않고 쓴 리코타치즈샐러드였어요.

리코타치즈를 동그랗게 군데군데 나눠놓았어요. 치즈를 통째로 놔주면 나눠먹기에 불편하잖아요. 위에 얹은 소스도 치즈랑 채소랑 궁합이 좋았죠.

치즈를 채소와 함께 포크로 찔러서 먹어줬었네요. 색깔도 아주 예쁘죠? 이렇게 나오니 먹기도 참 편했답니다.

밑에 소스가 뭉치니까 한번씩 뒤적거려주면 제대로 섞어 먹을 수 있었어요. 워낙 그릇의 크기가 크고 깊어서 음식이 접시 아래로 떨어지지 않더라고요. 무엇보다 여럿이서 와서 배불리 먹고 갈 수 있었습니다.

다 먹고 나오는 길에 유리문 앞에 있던 귀여운 로고도 찰칵 찍어주었어요. ​홍대 맛집에 와서 이렇게 만족하고 돌아간건 간만이었네요. 가성비 좋고 푸짐한 식사를 원하시는 분들, 특히 양이 많으신 분들은 바비레드가 딱일 것 같습니다.

영업시간

매일 11:30-22:00 (연중무휴)

주소

서울 마포구 독막로 15길 25/상수동 312-8

전화번호

02-3142-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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