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오 핸드드립
- 코스타리카 원두 -
by 겨자씨
커피가 더 좋아지는 계절 가을에는
코스타리카 원두 어떠신가요:D
알마씨엘로 원두가 도착했습니다~
요즘은 홈로스팅을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저는 아직은 로스팅이 어렵....^^;;;
알마씨엘로 코스타리카 원두
테이스팅 박스가 체험 기회를 주셔서
잘 로스팅 된 원두로 핸드드립 커피!
즐겨보려합니다~
코스타리카 COSTARICA
-세로 알토 내추럴 SHB
-띠에라 블랑카 화이트 허니 SHB
-코로조 내추럴 SHB
오늘은 빈스업BEANSUP의 자동그라인더로!
드리퍼는 하리오를 추천합니다~
알마씨엘로 코스타리카 선수 등장!
^^
잘 볶아진 원두는
분쇄했을 때 '드라이 아로마'가 좋습니다.
하리오 전용 필터는 선을 따라
미리 접어서.
드리퍼에 쏙 넣고.
잘 갈아진 원두를 넣고 윗면이 고르게
옆을 톡톡 쳐줍니다.
(필터가 떨어져서 카페쇼갔을 때 사왔는데
사이즈를 잘못산건 안비밀....^^)
뜨거운 물을 부어서
원두를 충분히 적셔서 뜸 들입니다.
(너무 뜨거운 물X)
1차 드립합니다.
하리오 드리퍼는 비교적
핸드드립 하기가 좋습니다.
커피 추출속도가 빠른 편이라서
속도만 조절하면 되기때문에
능숙한 드립 테크닉이 없어도
비교적 정확한 커피 맛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르르르~
커피가 떨어지는 이 소리.
좋습니다.
2차 드립은 좀 짧게 해주세요.
드리퍼는 좀 일찍 빼주시고요~
잘 내려진 커피향이 주방 가득 입니다^^
첫 번째 내린 세로 알토 내추럴!
일단 아로마가 너무 좋구요~
목넘김 후에도 향이 끝까지 남는 느낌이
좋습니다.
2번째 원두는 띠에라 블랑카 화이트 허니!
세 가지 원두 중에서 다크한 느낌이
가장 좋은 코스타리카 원두 입니다.
음.... 이 원두는 나중에
라떼로 만들어 마셔봐야겠어요.
왠지 라떼로 잘 어울릴 것 같은 느낌^^
바디감이 좋은 커피를 좋아하는
누군가가 생각나는 코스타리카네요!
세 번째 원두는 코로조 내추럴!
이번엔 입자를 조금 더 굵게 분쇄했습니다.
테이스팅 노트에 '고운소금'정도의
입자로 분쇄하기를 추천~
세 가지 원두 중에서 산미가 가장
좋은 편이었습니다.
드라이한 상태의 원두에서 느껴지는
프레그런스가 좋아서 그런지
확실히 입 안을 가득 채우는
향미가 좋네요~
마지막으로 내린
코스타리카 코로조 내추럴 커피는
간식 먹고 마시려고 키핑!^^
엊그제 다녀 온 카페쇼에서
알마씨엘로 부스에도 들렀어요~
좋은 생두를 직접 눈으로도 보고
자유롭게 시음할 수 있어서 넘 반가웠:D
알마씨엘로 코스타리카 원두.
세 가지 커피 모두 맛있어서
넘나 기분이가 좋네요~
코스타리카 커피는 '따라주'만 있는 줄
알았던 커피살림이 빛 봤던 날^^
이 가을,
코스타리카하세요~^^
겨자씨의 커피살림
0 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