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해결사 - <잭 리처>

By buzz - 11월 13, 2019

격월간지 <미스테리아> 제26호(2019년 9월 30일 출간)에는

잭 리처에 대한 이야기가 한 꼭지 있는데 글 제목은 이렇다.

CULINARY 56잔의 커피―리 차일드의 ‘잭 리처’ 시리즈 : 정은지

커피 이야기를 중심으로 잭 리처의 캐릭터를 잘 설명해주는 글인데

다 읽고나서 보니 소설을 집어들기엔 분량이 너무 부담스러워

그동안 미루고 미뤘던 영화를 보게 되었다.

이 영화는 왜 그동안 그렇게 땡기지 않았던 것일까?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고,

옷은 빨아 입으면서

주머니에는 칫솔 하나만 있는 해결사.

영화에서 실제 잭 리처가 커피를 마시는 장면이 나오기는 한다.

사건 현장을 유심히 살펴보면서

사건의 전체 윤곽을 들여다보고

퍼즐을 꿰맞추는 이 해결사에 대한 매력은 바로

'고독'이 아닐까.

군수사관 출신의 이 고독한 매력남은

에단 헌트(<미션 임파서블>)와 다르고

매버릭(<탑 건>)과 이질적이며

잭 하퍼(<오블리비언>)이나 빌 케이지(<엣지 오브 투모로우>) 보단

현실적이다.

가장 가까운 게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팀장이 아닐까.

잭 리처를 톰 크루즈와 대입하다 보니

위와 같은 톰 크루즈 영화 리스트가 나열되었는데

아마도 <잭 리처> 3편이 나온다면

톰 크루즈의 시리즈 주연 물에서는

<미션 임파서블>보다는 <잭 리처> 시리즈에

나는 더 애정을 갖게 될 것이 아닐까 예상되기 때문이다.

2편을 서둘러 챙겨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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