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토르 : 라그나로크>를 다시 봤는데...
By buzz - 11월 17, 2019
OCN 채널에서 저번 주부터 <토르 : 라그나로크> 방영해준다고 예고를 해줬어요. 근데 첫 방영이 금요일 10시라 현재 보는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랑 시간 겹쳐서 어제는 중간까지 밖에 못 봤음.
그런데 오늘 저녁부터 또 방영을 해 줘서 이번엔 끝까지 제대로 볼 수 있었고요.
개인적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최애 영화는 따로 있긴 하지만 진짜 극장에서 유쾌하게 본 영화는 <토르 : 라그나로크>인 것 같음. 영화가 그만큼 매력적으로 잘 뽑아냈다고 해야 할까.
특히 빌런인 헬라는 진심 잘 뽑았음. 다시 봐도 포스가 ㄷㄷ
주인공인 토르도 그동안 시리즈에서 가장 매력적으로 뽑힌 것 같지만. 그런데 <토르 : 라그나로크>는 영화 자체가 유쾌한 톤이라서 그렇지 막말로 토르의 고향이 박살난 것이나 다를 바 없고 다음 시리즈인 인피니티 워에서 겪은 일들 생각하면 진심 비극이 따로 없음.
문득 엔드게임 이후 아스가르드 행성 주민들은 어디에 정착하게 될까 궁금해졌음. (사람들이 영화 개봉 당시 사카아르가 정착지 아니냐고 많이 추측들 하던 것 같던데...)
특히 영화에서 맘에 들었던 엔딩 크레딧 영상. 원래 마블 시리즈가 엔딩 타이틀을 오묘하게 잘 뽑는데 윈터 솔져 엔딩이랑 이 라그나로크가 제일 인상적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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