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세종비하 논란으로 홍역을 치루었던 영화<나랏말싸미>에 이어 또 한편의 세종대왕에대한 영화가 개봉합니다. 영화<나랏말싸미>가 세종대왕과 신미스님의대립과 한글창제에대해 그렸다면 이번 영화<천문>은 관노로 태어나 세종대왕에 의해 종3품의 대호군까지 오르며 천문기구를 제작한 천재 장영실의 실화를 그린영화입니다. 예고편을 보면 아마도 세종에의해 관노에서 종3품 대호군까지 올랐지만 이후 세종이 타려했던 가마가 부서져 불경죄로 관직에서 파면되었던 장영실의 희노애락을 담은 영화로 생각됩니다.

영화<나랏말싸미>에선 세종대왕역으로 송강호가 열연을 펼쳤다면 이 영화<천문>에선 과거 <뿌리깊은 나무>에서도 세종대왕역을 맡았던 배우 한석규가 세종역을 다시한번 맡고 있습니다. 여기에 장영실 역에는 배우 최민식이 맡고 있어 영화<쉬리>이후 21년만에 두배우를 한 영화속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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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영화<8월의 크리스마스>로 영화계에 데뷔한뒤 <봄날은 간다>,<외출>같은 멜로영화들을 꾸준히 만들다 최근에는 <덕혜옹주>와 <위험한 관계>같은 상업영화와 삼성 제일기획에서 제작한 영화<두개의 빛:릴루미노>와 <선물>등을 선보였던 감독 허진호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있습니다.영화는 12월 개봉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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