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제네바 - 인터라켄 - 융프라우 vip패스 1박 2일

By buzz - 11월 18, 2019

스위스 제네바 - 인터라켄 - 융프라우 vip패스 1박 2일

전 포스팅에 썼다 시피, 스코틀랜드 여행을 끝내고 스위스 제네바로 ㄱ ㄱ 함.

참고로 기차를 타고 갈 수는 있으나 기차나 비행기값이나 똑같으므로 걍 우리는 파리에서 비행기타고 ㄱ ㄱ 했었음.

그리하여 폭우를 뚫고 도착한 스위스 인터라켄!

스위트룸에 묵은 덕분에 호텔 지배인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라면서 가방까지 싹 다 들어주고 헿 좋았다능

다음날 일어나서 인터라켄 동역으로 ㄱ ㄱ

미리 인터넷으로 융프라우 vip패스 신청해놓았는데 티켓이 따로 있는건 아니고

이 신청서를 미리 프린트 해가서 (어차피 같은 페이지라서 그냥 인당으로 인쇄하면 됨)

매표소에 가서 이 프린트랑 한국 여권을 보여주면 알아서 할인된 가격으로 줌.

이렇다보니 매표소 안은 다 ~ 한국 사람!

내가 찾아본 결과로는 유럽에는 이 융프라우 vip패스 할인은 없어섴ㅋㅋㅋㅋ한국 사람 만세임 레알

위로 올라가면 8유로인 신라면도 무료로 주고 하므로 꼭 미리 vip 패스 신청해서 가길.

다른 사이트도 있나 했는데 딱 아래 사이트 하나에서 공식으로 판매하는 듯.

여튼 우린 여기에서 구매했었음.

자, 이렇게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하고 기차를 타면되는데 자리가 없으므로 니 자리 내자리없이 그냥 다 섞어 앉으면 됨.

어떤 중국애들은 자기 나라에서 하던대로 막 자리 맡아놓고 그러다가 진짜 기차 직원이 정색하고 당장 치우라고 했었음 -.-;;;

기차가 출발하면 에블바디 신이 나서 사진을 찍는데 이건 별거 아니므로 걍 뭐 사진을 아껴놓아도 됨^^

각각 자잘한 역에서도 내리는데 이 때는 내릴필요 없음.

어차피 크게크게 내리는 역들은 4개정도임.

다들 날씨가 흐리면 융프라우 안올라간다니 어쩌니 얘기하던데 나는 그래도 불구하고 올라갈 가치가 있는 듯함.

어차피 날씨가 좋았을 때 보이는 광경은 온통 눈인 설산인데 날씨가 안 좋을 때 올라가도 하얗고 날씨가 좋을 때 올라가도 하얘서

난 그냥 다 좋았음 ^.^

약간만 올라가도 이렇게 설산이 보이기 시작함 :)

짱 예쁨!!!!!

융프라우 꼭대기에 올라가면 놀 게 많은데..

많은데 숨쉬기가 힘듬.

정말 말로 듣던 고산병은 없었지만 당장 내려가고 싶은거 올라온 거, 경험치 생각해서 꾹 참아냄.

개인적인 사진들밖에 없어서 올리진 못하지만 얼음동굴도 있고 원래는 썰매도 탈수 있는데 이건 셧다운 해서 못 타고

위 사진처럼 lindt 초콜렛 공장도 있음.

사실 별건 있는건 아닌데 그냥 대충 이 브랜드의 역사 이런거 설명해주고

여기서 구매하면 그냥 저런 초콜렛하나 던져줌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뭐 융프라우 리미트 초콜렛 어쩌고 있다는데 그냥 융프라우 껍데기 하나 씌워놓고 1유로 더 받는거일뿐

특별하지 않으니 그냥 일반 가게로 가서 사길.

융프라우 기차 타고 내려오면 저렇게 표검사하는 여자가 초콜렛 하나씩 더 쥐어줌 ㅎㅎㅎㅎ 귀여움

잠깐 정차하는 역 화장실에 온갖 한국어.

도대체 왜 이런 낙서를. 그것도 화장실에다가 하는건지.

정말 쪽팔린 지 알았으면 좋겠음.

그 날 저녁.

뭔가 근사하게 먹고싶었는데 정말정말 스위스 물가는 살인적임 ㄸㄷ

거기다가 스위스 음식이라도 먹을만한 것도 없고

중국인 단체들 들어가는 곳으로 대충 들어갔는데

나오는데 삼백만년이고

나온 음식이라곤...진짜 맛없었음.

아 참고로 스위스 치즈 퐁듀는 우리가 상상하는 막 소세지 찍어먹고 그런게 아니라

순수 치즈에 빵만 찍어먹는 거라서 완전 다름.

그리고 치즈는 진~~~짜 진한거라 우리나라 청국장 정도로 생각하면 됨..

인터라켄에서 제네바로 다시 돌아오면서..

제네바 공항에 락커가 있다고 해서 거기에 짐맡기고 놀려했는데 보니까 일찍 수화물을 보낼 수 있어서 그냥 보내고 룰루랄라 놀러다님.

여튼 결론은 융프라우 vip패스 티켓 꼭 사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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