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나라': 끝나지 않은 전쟁... vs 이방간 '2차 왕자의 난'

By buzz - 11월 15, 2019

역사가 이미 알려주고 있다. 끝날 때까지 끝이 아니라고.

다시 시작된 전쟁, '2차 왕자의 난'!

서휘의 목표였던 '남전'이방원의 목표였던 '세자 방석(+방번)'이 죽었다.

아들이 아들을 죽인 상황 속에서 아들의 죽음에 애통해하며 살아있는 아들에게 분노하는 아비!

어쩌면 애시당초 '1차 왕자의 난'이방원과 이성계 사이의 전쟁이었다.

그렇다면 '2차 왕자의 난'은?

역사로만 보면, 한 편 먹었던 방간과 방원 사이의 세력 싸움이었다.

하지만 드라마 '나의 나라'에서 볼 때 갈등 관계는 좀더 입체적이다.

이성계와 이방원 사이의 감정 다툼이 있고

이방원과 이방간 사이 경쟁 의식이 있으며

이방원에 의해 죽임 당하는 아버지 남전의 최후를 목도한 남선호(오도환)

남전을 향한 복수를 달성하고 무력해진 서휘(양세종)

정치 싸움 속에서 위험한 정보전으로 줄타기를 했던 한희재(김설현)가 있다.

'1차 왕자의 난'이 이방원(장혁) 측의 치밀한 계획에 의해 진행됐다면

'2차 왕자의 난'은 패한 진영의 반격으로 진행될 듯 싶다.

그런 만큼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박진감있게 전개되지 않을까 예상이 된다.

남선호는 이방원과 이방간 사이 싸움을 붙이기 위해 둘 사이를 이간질 할 것이고

'방원에게 서휘가 중요한 존재'임을 방간이 알고 있다는 사실이 불안하다.

'2차 왕자의 난'에서 방원이 방간을 죽이게 되는 동기가, 혹 서휘의 죽음일까 봐. ㅠ.ㅠ

우린 이미 역사적 사실은 알고 있다.

승자는 이방원이고 방간은 패하고 이성계는 정종이 왕세제로 방원을 세우는 것을 묵인할 터.

과연 이 역사적 fact 사이 드라마적 fiction을 어떻게 엮어낼 것인가.

이제 종영까지 4회 남은 '나의 나라',

과연 '2차 왕자의 난'은 어떻게 전개될까?

  • Share:

You Might Also Like

0 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