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최근의 가성비 트렌드를 반영해서 실속스낵 시리즈를 새롭게 런칭했어요. 2016년 단종 이후 3년 만에 새롭게 부활한 [치킨팝]이 그 첫번째 주인공으로 등장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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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섬옥수수]는 치킨팝의 뒤를 이어서 오리온 실속스낵 타이틀을 달고 2번째로 출시된 제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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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현 시점에 실속스낵 시리즈는 치킨팝, 섬섬옥수수의 2종류가 전부예요. 하지만 앞으로도 계속 이 시리즈로 새로운 오리온 과자가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앞으로 어떤 새로운 제품이 치킨팝, 섬섬옥수수를 뒤를 이어 실속스낵 타이틀을 달고 나올지 궁금해요.

섬섬옥수는 가느다랗고 옥처럼 아름다운 미인의 손을 의미하는 사자성어예요. 가늘 섬(纖), 구슬 옥(玉), 손 수(手) 한자로 이루어진 단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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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느다란 손을 의미하는 섬섬옥수 사자성어에 얇은 옥수수 칩이라는 과자의 특징을 더하여 섬섬옥수수라고 과자의 명칭을 정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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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섬섬옥수수는 가느다랗다 - 얇다는 점을 가장 큰 특징으로 부각한 제품이에요. 옥수수칩을 1.5mm 내외의 얇은 두께로 가늘게 튀겨서 바삭바삭하게 씹히는 식감을 극대화한 옥수수 과자라고 해요.

섬섬옥수수는 오리온 실속스낵 시리즈 중 하나로, 가격을 최대한 낮게 1000원에 맞추고자 한 과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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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섬옥수수는 마트 판매 제품과 편의점 전용 판매 제품의 중량이 달라요. 편의점 판매 제품은 55g 중량에 1000원 가격이에요. 마트 판매 제품은 68g 중량으로 유통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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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어니언맛, 매콤달콤한맛의 2가지 종류로 출시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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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홈플러스에서 마트 판매용 68g 포장으로 섬섬옥수수 어니언맛 제품을 구매했어요.

오리온 치킨팝 제품처럼, 섬섬옥수수도 [실속스낵]이라는 타이틀을 과자 패키지 위쪽에 큼직하게 강조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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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의 아래 부분에는 주 재료인 옥수수와 양파 그림이 나와있고, 그로부터 제조된 얇은 섬섬옥수수 칩이 중앙 부분에 나와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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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앞 포장만 봐서는 옥수수 칩이 그다지 얇아보이지 않고 콘칩을 닮은 탓에 좀 더 두툼하고 단단한 콘칩 스타일의 과자일 줄 알았어요. 포장지만 봤을 때는 거의 콘칩과 비슷해보였거든요. 하지만 실제로는 콘칩보다 훨씬 얇고 가볍게 부스러지는 식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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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에는 오리온 실속스낵 시리즈가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부분이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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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섬옥수수는 오리온이 선보이는 실속스낵이며, 부담없는 가격과 차별화된 제품 가치 및 알찬 포장을 앞세운 제품이라고 해요.

과자의 1회 제공량은 30g으로, 1봉지 68g의 절반 분량이에요. 30g 당 영양정보를 보면 당류는 2g으로 매우 낮은 수준이에요. 포화지방은 4.9g으로 1일 제공량의 33% 함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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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섬옥수수는 옥수수 가루로 만든 옥수수 칩이에요. 이탈리아산 옥수수가루를 주 재료로 만든 과자를 바탕으로, 국산 양파로 만든 양파분말과 미국산 볶음양파분말로 이루어진 어니언맛 시즈닝으로 옥수수 칩에 양파의 풍미를 더하고 있어요.

섬섬옥수수는 과자 조각이 어느정도 크기가 큰 편이에요. 콘칩보다 과자 크기가 크고, 옥수수 칩의 두께는 제품 설명에 나와있듯 1.5mm 두께로 무척 얇은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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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소 충전이 빵빵하게 되어있어서 과자가 얇은데도 부스러진 과자 양은 적은 편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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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조각은 입 안에서 얇고 가볍게 씹히며 무척 바삭바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요. 단단하지 않고 부드럽게 바스러져서 입안에서 금방 녹아서 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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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언맛의 경우 양파 시즈닝의 맛이 매우 약한 편이었어요. 양파 시즈닝의 맛보다는 옥수수 본연의 고소하고 담백한 풍미를 좀 더 살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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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양파 시즈닝 맛이 살며시 느껴지긴 하지만 옥수수의 고소한 맛이 좀 더 강했고 거의 기름기 적은 담백한 맛에 가까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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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조각은 정말 얇아요. 겉 포장지만 보면 콘칩과 비슷한 질감으로 보이는데 실제로는 식감이 크게 달라요. 얇고 부스럽게, 바삭바삭하게 바스라지는 식감이 기존에 없던 식감이어서 무척 새로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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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언맛은 양파 맛이라기보다는 은은하게 달콤한 맛이 감도는 담백한 맛이었는데요, 매콤달콤한 맛 제품은 사진을 보니 과자의 조각조각에 눈에 띄게 시즈닝의 붉은 색이 입혀져있어서 좀 더 강한 맛이 날 거 같은데 어떨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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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