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드디어 기아 K5 풀체인지가
공개되었습니다. 출시를 1달 정도 앞둔 시점에
기아자동차에서 외관 공개를 빨리했습니다.
3세대 기아 K5의 외관은 혁신적인 기아자동차
의 신규 디자인 요소를 대거 적용했습니다.
특히 리어뷰에서 감탄을 자아내는 부분이 바로
패스트백 스타일로 떨어지는 라인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트렁크 리드를 블랙 투톤으로
처리하고 크롱 몰딩을 투톤의 경계로 이어져
넓은 트렁크를 가지고 있는 세단의 편의성은
유지하면서 패스트백의 이미지를 극대화한
모습을 만들어 냈습니다.
사이드뷰를 보면 기아 K5 풀체인지의 패트스백
스타일이 얼마나 아름답고 파격적인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아 K5 풀체인지는 동급 최대 수준의 휠베이스
2850mm이고 기존 대비 50mm 늘어난 전장
4905mm, 25mm 커진 전폭 1860mm로 커진
제원을 통해서 실내 공간성이 커졌으며 낮아진
전고 1445mm로 스포티한 이미지를 만들어
냈습니다.
사실 기아 K5의 아이덴티티로 자리잡은 측면
유리 위를 지나는 크롬 몰딩은 기존보다 두껍고
트렁크 리드까지 길게 연결해서 과함하고 날렵
한 모습을 만들어 냈습니다.
기아 K5 풀체인지의 전면부를 보면 기아차
의 아이덴티티인 타이거 노즈 그릴은 헤드
램프와 경계를 허물어서 그릴을 전면부로
확장시켜서 당당하고 존재감 있는 모습으로
만들어 냈습니다.
또한 기아 K5 3세대의 주간주행등을 보면
기아 K7 프리미어에서 볼 수 있었던 Z 형태
를 계승했으며 바이탈 사인을 연상시키는
그래픽으로 디자인돼 심장이 뛰는 것과
같은 느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신형 기아 K5 풀체인지에서 가장 많은
호평을 받는 부분이 바로 리어램프입니다.
리어램프의 그래픽은 전면부 주간주행등
DRL과 마찬가지로 심장박동을 형상화
시켜 차량의 다이나믹함을 강조했습니다.
자동차 디자인의 트랜드를 적극 반영한
일자형 리어램프를 적용했지만 그래픽
바는 간격을 두고 점점 짧아지는 형태의
패턴으로 속도감과 역동성을 표현해서
지금까지 어떤 자동차 브랜드에서도 보지
못했던 독창성을 부여했습니다.
아직 기아 K5 풀체인지의 실내는 랜더링만
공개되서 아쉽기는 하지만 인테리어도 외관
만큼 혁신적일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일체형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첨단의 이미지
를 강조했으며 가로 실내 공간은 운전자 중심
으로 대시보드부터 도어까지 연결되고 차량
내부를 가로지르는 수평적인 선들로 실내의
공간을 넓게 보여주게 하면서 운전석을 감싸는
비대칭 형태의 운전석 레이아웃이 특징적입니다.
파워트레인은 공식적으로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스마트스트림 2.0리터 가솔린, 1.6리터 터보,
하이브리드, LPi 등 기존 구성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출시일은 12월달로 잡혀져 있으며 사전계약
역시 12월달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또한 가격
은 쏘나타 DN8과 같은 수준을 예상하며 2천
만원대 초반에서 3천만원대 초반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음에도 재미있고 유익한 신차 소식으로 찾아
뵙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