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시앙고라와 스트레이트 고양이 서열정리

By buzz - 11월 18, 2019

#터키시앙고라 #스코티시스트레이트 #두냥이 #아깽이 #성묘아깽이 #고양이서열정리 #끝날때까지끝난게아니다

어느덧 여리가 3개월 냥이가 되었다.

이제 의자 식탁 할거 없이 못 올라가는 데가 없고

병풍이나 다름없던 캣타워-집사가 초보라 5살 형아 길이를 고려하지 못하고 샀던-도 야물딱지게 잘 쓴다.

한달 전만 해도 꼬물이였던 우리 아가아가 ㅜㅜ

사진만 봐도 냐아ㅡ 혓바닥 빨간 것좀봐ㅠ

지금은 머..

망나니지..우리 여리..

부농엉아를 이겨먹지 못해 안달난 아깽이..

너는 4개월도 안됐지만 엉아는 이제 6살 이란 말이다..

엉아를 이겨먹을라카노..

엉아 궁디 반도 안되는게...

합사가 성공적으로 끝나고.

부농이는 여리를 식구로 인정했지만

서열정리는 아직 모호한 느낌이다.

고양이가 위치한 높이, 화장실에서 모래로 가려주기, 그루밍.. 어느 하나 일관적인 게 없다.

심지어 식사조차도 둘째가 둘째란 인식이 없는게 문제.

조금씩 엉아가 봐주기도하고 양보를 하다보니 그렇게 된것 같아서 집사는 계속 막내에서 두번째 순서를 교육중.

밥이나 간식은 무조건 형아 먼저.

침대 잠자리는 형아꺼.

화장실 치워주기도 형아꺼 먼저.

둘이 싸울땐 모른척 하다가 형아가 많이울면 여리만 격리.

여리가 나만 미워해ㅠ 할까봐 겁나지만

그래도 잠결에 내옆으로 오는거 보면 우리의 신뢰는 아직 양호.

그저 지금은 둘이 투닥투닥 하는 시기라 믿고있다.

이렇게 같은 공간에서 잠이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니까ㅜㅜ

잘자렴.

사랑둥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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