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벽대전과 현실

By buzz - 11월 18, 2019

뜬금없이 삼국지의 적벽대전이 왜 튀어 나오냐 하실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산골에 20여년을 살면서 하루도 빠짐없이 생각하고 살았던 단어가 적벽대전이랍니다.

그게 뭐길래?

간략하자면

날씨를 예측하는 것이 사는 길

간단하죠

적벽대전을 뜬금없이 꺼내는 것이 아니고 어려서부터 참 많이도 읽었던 삼국지연의

당시 세계는 유럽은 이미 로마에 의해 통일제국아래 들어가 르네상스를 맞이하고 있던 시절 중국은 군웅할거시대가 되어 대표적 나라인 위.오.촉이 통일을 위해 각축을 벌이던 시대였죠.

하지만 언제나 사람이 사는 일은 똑같습니다.

어제 조국이라는 사람의 법무부장관 사퇴도 따지고 보면 이미 예견된 일이고 저도 이미 그럴거라고 말했던 이유가 역사를 오래 연구하고 살아온 저같은 학자들의 눈에는 훤히 미래가 보이는 일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일입니다.

다만 한치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무지한 정치인들이 있기 때문에 나라가 혼란스러워 지는 것인거라.

적벽대전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동남풍

당시 세력이 가장 막강한 조조군대가 삼국통일을 목적으로 남하하자 촉의 유비와 오의 손권은 연합군을 만들어 조조에 대항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조조군대의 약점이 수전에 약하다는 것

적벽이란 곳에 전선이 이뤄지는 동짓달

조조군대는 강에 떠있는 배들이 심하게 요동을 치자 연환계라는 작전을 써서 배를 서로 묶어 움직이지 않게 하고 그 위로 병사와 말들이 다니게 합니다. 거기까진 대 성공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노리는 자가 있었으니 바로 제갈량과 행동대장 황개였습니다.

묶여져 있는 조조의 대군의 연환계를 한방에 깨부술 지략은 바로 화공작전

조조에게 거짓 항복문서를 보낸 연합군은 밤에 위장배들을 보내 순식간에 조조군대의 배들을 불살라 버립니다.

연환계를 한방에 깨부순 화공작전의 포인트는?

동남풍

남방계의 사람들은 농사에 익숙한 사람들이라 사시사철 바람의 움직임을 알고 있었던 거죠.

동짓날 즈음엔 동남풍이 분다.

동남풍에 돛을 달고 조조군연으로 돌진하는 연합군의 화공작전에 조조군대가 대패한 전투가 바로 적벽대전

그 핵심 단어는 동남풍이었습니다.

제가 벌써 오래전 부터 바로 오늘은 얼음이 언다고 말씀드린 일이 생각이 나실 것입니다.

추측도 아니고 제가 미래를 내다보는 예지력이 있어서 그런 것도 아니고

오래 산에 살면서 살기위해 몸부림 치며 깨득한 경험인데 어쩜 그리 날짜까지 정확하게 맞아떨어지는지 저도 감탄 합니다

더욱

지난주 얼마나 더웠는지 도로 한여름 날씨라 장터에선 여전히 햇빛 가리게 차광막을 설치하고 선풍기를 틀며 더워더워 이놈의 날씨가 미쳤나 도로 여름으로 빵꾸한다고 손사레를 치며 그랬더랬어요.

하지만 저는 이미 다음주 화요일에 시작해서 수요일엔 영하로 떨어져 살얼음이 언다고 말해놓은지라 만약 그렇게 안되면 비웃음 거리가 되는데

해서 농작물 관리나 장사할 물건도 조절을 했었는데 역시 적중했네요

순수하게 살다보니 자동으로 그렇게 됩디다.

사람을 척 보면 그 사람의 됨됨이와 앞으로 어떻게 되겠다는 것도 느껴지고

이웃님들의 블로그에 가서 글 몇개 읽어보면 그 분의 성향이 도드라져 보이고

암환우와 상담을 하다보면 이 분이 얼마나 살것인지 느껴져 오고

무슨 점쟁이 처럼 신기가 느껴져 오는 게 있어요

말로는 설명불가한 촉이란 것이 형성이 됩니다

세상살이가 그렇습니다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리고

꽃이 피고 꽃이 지는 일이 우연히 되는 일이 아니라

태곳적 부터 이뤄진 불변의 자연순환법으로 일어나는 일들이라

봄이 오면 꽃이 피고 겨울이 오면 눈이 내리는 것인데

오늘 우리나라의 현실이 격랑속에 흔들리는 조각배 처럼 요동치는 것은 배에 탄 사람들이 가벼운 사람들이라 그렇습니다

풍랑주의보가 내리면 배는 항구에 정박해 있어야 하는데

뭐 잘났다고

지가 뭐 항공모함이야

종이배깜도 안되는 쌔끼가

이웃님들 감기 조심하시고

이런 날씨엔 면역력이 쉽게 떨어집니다.

영양보충 충분히 하시고

기관지가 약하신 분들은 반드시 목에 스카프나 목티 착용하고 지내셔요

따뜻한 차 한 잔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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