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결혼축하하려고 준비하다가
방잡고 브라이덜 샤워하는건 좀 그렇구
괜찮은 식사 한 끼가 좋을것같아
상의하다가 결정하게 된 곳
청담동 레스토랑 쵸이닷
CHOI.
Opening Hours
Lunch 12:00~15:30
Dinner 18:00~22:30
예약필수 / 발렛주차
우리는 프라이빗 룸으로 예약했다
조용해서 좋았음
도착하자마자 겉옷 받아주시고
냅킨도 직접 펴주셨다
쵸이닷 런치 메뉴
이건 홈페이지에 있어서 가져와봄
(문제시 내림)
나는 에피타이저에선 트러플허니소스랍스터,
게살바질페스토파스타,
메인디쉬로는 포트와인립아이스테이크,
디저트는 3명이라 각 1종류씩 주문했다
(출처 - 쵸이닷)
음료메뉴는 홈페이지에
따로 나와있지않아서 찍었음
와인은 각자 주문한 메인디쉬에 맞게
레드와인 2잔과 화이트와인 1잔으로 했고
그 중에서도 각 3가지 초이스가 있어서
추천해주신 와인으로 결정하기로했다
룸 구경하면서 한 숨 돌리고 있으니
곧이어 문이 열리고 와인&물수건 세팅
와인에 대해서 설명 자세히 해주셨는데
자리에서 일어나는순간 다 잊어버림...
망각 잘하는 스타일=나
물수건세팅조차 예쁜건 뭐람 ㅠㅠ
식전빵은 깜빡하고 못찍었는데 대존맛임
식전빵먹으면 금방 배찬다고 생각하지만
이건 꼭 먹어야함 죤맛!!
바삭하고 부드럽다
서로 약간 반대되는 단어같은데 먹어보면 알수있음
세팅 바꿔서 에피타이저로
트러플허니소스를 곁들인 랍스터
우리 셋 다 이 메뉴로 정했는데
셋 다 감탄.... 입에서 살살 녹는다 녹아 ㅠㅠ
지금도 또 먹고싶은 메뉴 꼽으라하면 난 무조건 이거....
다음 코스로 먹은
게살 바질페스토 파스타
저 큼지막한 덩어리가 게살이다
처음엔 내가 시킨게 닭고기였나 오해할정도로
크고 많은 게살이 나왔다
맛은 말 안해도 존맛인거 알지?
바질페스토에 대한 무조건적인 신뢰감도 상승...☆
가까이서 보면 더 큼 (=당연한 소리)
메인디쉬메뉴
포트와인소스를 곁들인 립아이스테이크
굽기는 미디엄레어
턱이 안좋아 질긴거 잘 못 씹어서
피 뚝뚝 안흐를정도만 되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편
무튼 추천해주신 와인이랑 잘 어울리는 메뉴였고
와인 아껴마시길 잘했다는 시점이다
이 때 와인 다 마셔버림
스테이크 위쪽에 있는건 감자인데
무슨감자라고했는데....
기억이.....
나지않아......
오로지 맛있었던 기억밖엔....
4코스의 마지막
디저트타임
디저트와 함께 제공될 티 or 커피 메뉴를 선택해야한다
티 종류는 캐모마일티 이외에 2종류있었는데
난 커피를 마셔가지구...
무튼 내 기준 커피가 맛있었움
아이스커피~~
디저트메뉴 등장
먼저 밀푀유부터 나왔다
밀푀유 옆엔 헤이즐넛아이스크림도 있음
밀푀유 나름 조심히 잘랐는데
부서질때 보면 내 마음도 부서짐 ㅠ
티라미슈
맛있었는데 양이 많아서 좀 남겼다
집에 와서 후회했음 왜 남겼지 과거의 나...
근래먹었던 티라미슈중에 1등이여
마지막 디저트 메뉴
스트로베리
딸기크림하고 요거트가나슈로 만들어진 디저트
이름도 스트로베리로 되어있어서 상상이 잘 안갔는데
예쁘게 생겨서 먹기 아까웠다
옆에는 딸기 소르베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맛은 내 스탈 아니었음 ㅠ
먼가 딸기시럽맛너낌...
런치코스는 가격대가 높은편은 아니라
부담없이 즐기기 좋은것같다
룸 아니더라도 일부러 꽉 차게 예약을 받진 않은듯하고
여유롭게 식사 즐길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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