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는 홍대 스테이크 맛집이라는 타임즈랩키친에 다녀왔다.

타임즈랩키친은 최근에 오픈한 레스토랑인데,

분위기가 워낙 좋고, 서비스나 음식의 맛도 괜찮아서

홍대 소개팅 장소나 데이트 맛집으로도 점점 자리잡아가는 곳이다.

양식 레스토랑이며, 파스타와 스테이크가 맛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타임즈랩키친

주소 서울 마포구 홍익로5길 32 2층

전화번호 02-3141-8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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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타임즈랩키친은 나인브릭 호텔에 입점되어있기때문에

나인브릭의 주차장도 이용이 가능한데, 2시간까지 무료이며 발렛비 3천원을 현금으로 준비해야 한다.

홍대엔 주차할 공간도 많지않고, 주차장을 가더라도 주차비가 상당히 비싼데,

여긴 주차가 편리해서 아주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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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브릭호텔 후문쪽에는 타임즈랩키친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는 엘레베이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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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니 바로 홍대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타임즈랩키친이 보였다.

벽돌로 둘러싸인 벽이 뭔가 따뜻한 느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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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한켠에 보이던 단체석.

그 위에 풍선모양으로 되어있는 조명이 정말 예뻐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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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진 느낌의 인테리어 소품들과 내부의 모습때문에 분위기가 더 좋아보이던 매장.

홍대 소개팅 또는 데이트 장소로 사랑받는 이유가 있다.

여기 조명이 은은해서 셀카찍어도 예쁘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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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매장 내부보다 좀 더 인기많은 자리는 테라스쪽의 자리이다.

커다란 아치형 창문때문에 더 분위기 있어보이는 테라스의 자리.

테라스 위쪽엔 투명한 창이 있어서 햇살이 그대로 쏟아지는데, 자연광이 정말 아름다웠다.

근데 식사하면서 눈부시다는 느낌은 아니었고 편안한 자연광이었다. 제대로 힐링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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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 한켠에는 타임즈가든이라는 공간도 있었는데,

식사하는 자리는 아니고, 포토존으로 꾸며놓은 공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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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 컷 찍어보았다. :D

자연광 아래서 찍어서 그런지 더 예쁘게 나온듯?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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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스테이크 타임즈랩키친의 메뉴판과 가격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어요!)

런치할인도 있고, 세트메뉴도 있는데 주말이라서 런치가격 적용이 안될줄 알았더니

런치가격으로 적용이 가능하다고 하셨음.

그래서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파스타를 즐길 수 있었는데,

이렇게 고급진 분위기에서 식사하는데 런치가격으로 보면

굉장히 저렴한 편이라서 데이트하는 연인,

홍대 소개팅 장소 찾는다면 요기 한번 꼭 들러보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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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가서 주문한 메뉴는 모짜렐라 치즈 쉬림프 로제파스타, 한우 안심스테이크,

청포도 리코타치즈 샐러드, 그리고 와인과 와인에이드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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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했는데, 테이블에 장미꽃 한송이가 놓여있어서 뭐지? 하고 봤더니

손으로 쓴 환영의 인사 편지가 보였다.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하는 이벤트일까? 꽃을 보니까 왠지 기분이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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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를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준비된 식전빵.

빵만 나온게 아니라 감바스도 함께 나와서 놀랬음.

다른 레스토랑같으면 이걸 단일 애피타이저 메뉴로 판매했을 것 같다.

무려 감바스라니.. 양이 많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식전빵이 이렇게 후하게 나온 곳은 처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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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엄청 맛있었던 요 새우 감바스.

빵위에 올려먹으면 더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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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스와인 한잔.

품종은 까베르네 소비뇽인데 한잔에 9천원이라는 가격이지만,

그만큼 좋은 와인인듯 했다.

혼합품종이 아니라 단일품종인듯, 내가 좋아하는 맛의 와인이었음.

스테이크 주문하신다면 곁들이기 정말 맛있는 와인이니 꼭 주문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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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와인에이드도 주문했다.

솔직히 이런 비주얼은 기대하지않았는데, 음료 나온것 보고 나도 모르게 와아- 소리를 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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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도 나왔는데, 버섯과 감자 등 재료의 맛이 그대로 살아있었다.

추운 바람 맞다가 들어와서 그런지 더 따뜻하게, 또 깊은 맛이 느껴지던 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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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포도 리코타 샐러드.

예전엔 샐러드라고 하면 다이어트 음식에 맛없는 풀떼기만 잔뜩 있는 음식을 생각했는데,

요즘 레스토랑에서 먹는 샐러드들 보면 메인요리보다 화려한 비주얼을 가진 경우가 많다.

또한 재료도 다양하게 들어있어서 이것만 먹어도 배부르겠다 싶은 샐러드가 있다.

홍대 분위기좋은 레스토랑 타임즈랩키친의 청포도 리코타 샐러드도 그런 메뉴였다.

양도 많고, 비주얼도 합격. 그리고 안에 들어가는 재료들까지 신선해서 더 맛있었던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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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들어있는 속재료들때문에 자꾸만 손이갔던 샐러드.

빵도 함께 나왔는데 과일과 양상추를 함께 올려먹었더니

오픈 샌드위치같은 느낌이 들었다.

메인요리 먹기도 전에 배불러지는 것은 아닐까 걱정하면서도 자꾸만 손이 가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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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짜렐라 치즈 쉬림프 로제 파스타.

타임즈랩키친의 특제 로제소스를 얹어낸 파스타로 그 진한 로제소스의 맛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이런 크림파스타류는 맛이 진하고 풍미가 다양하다는 생각이 들어야 맛있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 레스토랑의 로제파스타가 바로 그런 맛이었다.

심심하지 않고, 깊이가 있던 로제파스타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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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커다란 블랙타이거 새우 한마리와 중새우가 여러마리 들어있는데,

새우가 부족하다는 느낌은 전혀 안들었다.

타임즈랩키친의 메뉴들은 모두 주재료를 아끼지 않기때문에 더 맛있게 느껴지는듯.

보통 양식 레스토랑에서 나오는 음식은 양이 적어서 먹고나면 라면하나 끓여먹고싶단 생각이 들때도 있는데,

여긴 양도 많고, 안에 들어가는 주재료도 넉넉해서 그런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다.

배채우러 가기에도 좋은 레스토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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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스테이크 맛집이라 불리는 이유...

이 곳의 안심스테이크를 먹어보니 딱 느낌이 왔다.

일단 나오자마자 비주얼에 한번 반했고, 고기를 먹어보니 맛에 한번 더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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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진을 무지 잘 찍은 것처럼 보일수도 있겠으나(?)

나는 그냥 카메라만 들이댔을뿐, 플레이팅이 다했다.

색상의 조화가 보기에 좋았고, 다양한 가니쉬 야채가 들어가있어서 먹기에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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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그림같았던 타임즈랩키친의 안심 스테이크.

여긴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일뿐만 아니라 음식까지 다 맛있는 그런 곳으로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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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스테이크 맛집 타임즈랩키친.

#한우안심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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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감도 매우 부드럽고, 소스나 가니쉬의 볶은 정도까지도 모두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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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으로 주문한 아이스크림.

작은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티라미수 케이크가 나왔다.

칵테일 잔에 담겨져서 제공되었는데, 다시봐도 플레이팅이 정말 예쁘다.

이미 많은 음식이 들어간 상태라서 배가 많이 불렀는데 적당한 양으로 제공되어 부담스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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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까지도 넘나 완벽했던 이곳, 홍대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타임즈랩키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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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도 몇번 방문했던 맛집인데, 직원분이 알아보시고 엄청 상냥하게 인사도 해주셨다.

이전에 방문했을 때도 그렇고, 이번 방문때도 그렇고 한결같이 친절하신 직원분.

여기서 식사하면 분위기도, 음식맛도, 서비스까지도 다 만족스러워서 자꾸만 가게 되는 것 같다.

홍대에서 제대로된 스테이크를 맛보고 싶으신분이라면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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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정말 좋아서 홍대 소개팅이나 데이트 장소로도 강력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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